드라이기 탄내 원인 및 해결 방법

드라이기 탄내 원인 오래된 필터

드라이기를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면 탄내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탄내가 날 때 송풍구에서 불꽃이 튀면 문득 겁이 나는데요.

드라이기에서 탄내가 나는 원인은 정말 다양하고 복합적입니다. 이번에는 드라이기에서 탄내가 나는 주요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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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필터

원인

가끔 드라이기의 필터에 쌓여있던 먼지가 흡입구의 바람을 타고 날아가 열선에 달라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고온의 열선에 달라붙은 먼지가 타면서 냄새가 발생하는데요. 만약, 머리카락처럼 큰 이물질이 달라붙으면 열선이 끊어지거나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1 필터 청소

필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필터를 깨끗이 유지하면 드라이기의 바람 흡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탄내뿐만 아니라 과열 문제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필터 교체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필터 교체 주기는 제조사의 권장사항을 따라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다이슨 청소기의 경우, 하루 12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12개월 후에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과열

드라이기 탄내 원인 과열


원인

드라이기가 과열되면 플라스틱 부품이 녹아내려 불쾌한 탄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열은 주로 흡입구나 배출구 주변에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많이 쌓이면 발생합니다.

과열 테스트

드라이기의 흡입구를 수건으로 막고 5분 동안 사용한 결과, 드라이기의 온도가 200°C 이상으로 상승하여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출처: MBC 뉴스투데이 2020.08.31 방송]


해결 방법

1 정기적인 청소

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전이나 후에 필터를 청소하고, 흡입구와 배출구 주변에 쌓인 먼지나 이물질을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2 통풍 환경 개선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풍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위 물건들을 정리하고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 후에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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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부품 결함

드라이기 탄내 원인 내부 부품 결함


원인

드라이기의 내부 부품에 결함이 있는 경우에도 탄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드라이기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결함이거나, 사용 기간이 오래되어 부품이 마모된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해결 방법

1 전문가에게 수리 요청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인해 탄내가 나는 경우, 안전과 신뢰성을 고려하여 전문가에게 수리를 요청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자체 수리 시도하는 것은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꼭 전문가의 조언을 따라야 합니다. 드라이기 제조사나 AS 센터에 문의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사용 환경

드라이기 탄내 원인 사용 환경


원인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환경 역시 탄내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욕실처럼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 드라이기를 사용할 경우 '트래킹 현상'으로 인해 불이 붙거나 탄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트래킹 현상이란?

전자제품의 표면에 수분이나 이물질이 쌓이면, 전류가 흐르고 열이 발생하여 소규모 불꽃 방전이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화재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1 건조한 곳에서 사용

드라이기 사용 시에는 가능한 습기가 많은 장소는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건조한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플러그 뽑기

드라이기 사용 후에는 단순히 전원을 끄는 것이 아니라 플러그를 뽑아서 전류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야 전기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여 발화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드라이기에서 탄내가 나는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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