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 짭짤이 토마토 칼로리 ∙ 효능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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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저 짭짤이 토마토는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특징입니다. 이 짭짤한 맛 때문에 칼로리가 높거나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드는데요.

이번에는 대저 토마토의 칼로리는 과연 얼마나 되는지, 또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7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저 토마토 칼로리

일반 토마토는 100g당 약 14Kcal이며, 대저 토마토는 100g당 약 15~17Kcal 정도로 일반 토마토와 비슷한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저 토마토 하나의 무게가 보통 150~180g 정도이므로, 5개를 먹으면 밥 1/2 공기(150kcal) 정도 되겠네요.

◾ 일반 토마토
약 14Kcal

◾ 대저 토마토
약 15~17Kcal

대저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와 품종이 같아 효능도 비슷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일반 토마토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더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토마토에는 다른 과일보다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가진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더욱이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 색소는 탁월한 항암제로 알려져 있으며, 익혀서 섭취하면 몸에 더욱 잘 흡수됩니다.

또한, 토마토의 노란 부분에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Harvard 대학교 연구팀이 5년간 40세 이상의 미국인 48,0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토마토를 주 10회 이상 먹은 그룹은 주 2회 이하로 먹는 그룹에 비해 전립선암이나 다른 질병에 걸릴 위험도가 45% 낮았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저 토마토를 수박과 함께 섭취하면 당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토마토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당의 흡수율을 지연시켜 당뇨병의 발병률을 낮춰주고, 비타민 K는 혈당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마그네슘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주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활성 산소는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동맥 경화를 유발하거나, 세포를 손상시켜 암 발생이나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은 이러한 활성 산소의 부정적인 영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럽에서 남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의하면, 리코펜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하여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5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칼륨과 칼슘 같은 미네랄은 체내의 수분양을 조절하여 과식을 예방하고 소화 촉진을 도와줍니다. 이런 작용으로 인해 위, 췌장, 간 등의 소화기관 기능이 활발해집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대장 운동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으며, 변비와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피로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지방 연소를 촉진하여 식욕 부진과 속이 거북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산성 식품을 중화하는 작용이 있어서 다양한 건강 문제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비타민 C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 비타민 C는 주근깨와 피부 잡티 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부 미백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B군은 피부와 모발 세포의 노화를 막고 윤기를 주는 작용을 하며, 갱년기 여성들에게는 더욱 좋은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토마토를 생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노화를 막아주는데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갱년기 이후의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K는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A, C, E와 식이섬유도 노화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토마토는 이러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저 짭짤이 토마토의 칼로리와 효능을 알아보았습니다. 짭짤이 토마토의 제철과 보관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