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목차
공모주 청약은 회사가 주식시장에 데뷔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주식을 분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예상한 가격보다 싸게 공모가가 책정되어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데요. 이번에는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알아두자! 상장
Q 상장이란?
상장은 회사가 일반 투자자들도 주식을 사고팔 수 있도록 주식시장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상장 전에 회사는 특정 자격을 갖춘 뒤, 투자자가 정보에 입각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경영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초기 공모(IPO)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IPO'와 '상장'은 세트로 붙어 다니기 때문에 두 용어가 보이면 해당 회사가 새롭게 주식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
1 공모주 청약을 총괄하는 증권사(주간사)에 계좌 개설하기
최소 청약일 하루 전까지 개설
공모 청약 시 사전에 계좌 개설을 요구하는 증권사도 있고, 당일 가입을 허용하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원활한 처리를 위해서는 최소한 청약일 하루 전에 계좌를 개설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해당 증권사의 계좌가 있다면 그 계좌를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Q 참고할 만한 예를 들자면?
여기서는 카카오페이의 공모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 투자 네 곳이 주간사였습니다.
각 회사에는 다른 수의 공모주가 할당되었고, 수수료도 다를 수 있습니다.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려면 물량과 수수료를 신중하게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2 계좌에 원하는 공모주의 수량에 맞는 증거금 넣기
회사에 따라 구매 금액의 50~100% 증거금 필요
증거금은 청약에 필요한 보증금을 말합니다. 회사에 따라서 구매 금액의 50~100%에 해당하는 증거금을 선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투자자는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계정에 사용 가능한 증거금이 있어야 합니다.
Q 참고할 만한 예를 들자면?
카카오페이의 경우에는 공모가 9만 원, 최소 청약 물량 20주, 증거금률이 50%였습니다. 이것은 카카오페이 청약을 위해서는 최소한 20주를 신청하고, 증거금으로 원래 가격인 180만 원의 50%인 90만 원을 넣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3 증권사 어플로 공모주 청약 신청하기
일반적으로 '앱 첫 화면 = 청약 화면'
일반적으로 청약 기간에는 주간사의 앱 첫 화면에 보통 청약 화면이 나옵니다. 만약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앱의 검색창에서 '청약'을 검색하면 됩니다.
앱에서 안내하는 절차를 따라 하면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청약 마감 다음날부터 배정된 물량 확인 가능
청약 마감 다음날, 성공 알림 확인 가능
만약 카카오페이의 청약 마감이 5월 25일이라면, 다음날인 26일에 카카오페이 청약에 성공했다는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튿날인 27일에는 청약 증거금 90만 원에서 1주의 청약가 9만 원과 수수료 2000원을 제외한 금액인 80만 8,000원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됩니다.
주식은 상장 예정일에 받을 수 있으며, 상장 예정일은 알림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약 경쟁률이 중요하다
청약의 마지막 날은 투자자들의 주식을 확보하기 위한 눈치싸움이 굉장히 치열합니다.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면 더 많은 주식 배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청약 증거금으로 '1주 받기'를 노리더라도 더 많은 투자자가 증권사의 균등 배정수량보다 몰리게 되면 1주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목돈을 활용해서 최소 수량보다 더 많이 청약하려고 하면 청약 경쟁률이 더 중요해집니다.
최신 정보를 얻으려면 카카오뱅크와 제휴한 증권사 앱에서 바로 청약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약 자격 및 한도뿐만 아니라 어려움 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손쉽게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