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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와 '켜다'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두 단어의 발음과 모양이 매우 유사하여 혼동하기 쉬운데요.
이번에는 '키다'와 '켜다'의 차이와 올바른 맞춤법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맞춤법 표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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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 ∙ 켜다 맞춤법
Q 아래의 예시 중 올바른 표현은?
1 불을 키다.
2 불을 켜다.
A 정답은?
정답은 2번입니다.
이유
'양초나 등잔에 불을 붙이거나, 전류를 통하게 하여 전기 제품을 작동하게 만들다'라는 뜻에서 쓰는 말은 '키다'가 아니라 '켜다'입니다.
두 단어 사이의 차이점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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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 ∙ 켜다 차이
1 키다
'키다'는 '켜이다'의 준말로 다음과 같은 의미를 나타냅니다. 참고로 '켜이다'는 목이 말라서 물이나 음료를 자꾸 많이 마시게 된다는 뜻입니다.
동사
(물이나 술 따위가) 한꺼번에 많이 마셔지다.
예 이상하게 오늘따라 술이 많이 킨다.
2 켜다
'켜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나타냅니다.
동사
1. 등잔이나 양초 따위에 불을 붙이다.
예 정전된 방에서 촛불을 켜다.
2. 성냥, 라이터, 난로 따위에 불을 일으키다.
예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켜다.
3. 전기 제품 따위의 전기나 동력이 통하게 하여 작동하게 만들다.
예 샤워를 마친 후, 소파에 앉아 TV를 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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