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키다 가리키다 차이, 올바른 맞춤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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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키다'와 '가리키다'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두 단어의 발음과 모양이 매우 유사하여 혼동하기 쉬운데요.

이번에는 '가르키다'와 '가리키다'의 차이와 올바른 맞춤법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맞춤법 표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가르키다 ∙ 가리키다 맞춤법

1 동쪽을 가르키다.

2 동쪽을 가리키다.

정답은 2번입니다.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특별히 짚어 보이거나 알리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가리키다'를 사용하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두 단어 사이의 차이점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가르키다'는 '가리키다'를 잘못 표기한 비표준어로, '르'와 '리'의 발음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합니다.

동사

가르키다(X) → 가리키다(O)

'가리키다'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의미를 나타냅니다.

동사

1.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특별히 짚어 보이거나 알리다.

예

◾ 주차요원이 손가락으로 왼쪽을 가리키며 주차장의 위치를 알려 주었다.

◾ 시곗바늘이 오후 2시를 가리키고 있었어요.

◾ 선생님은 책에 있는 그림을 가리키면서 학생들에게 원리를 설명했습니다.

2. 어떤 대상을 특별히 집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내다.

예

◾ 동네 사람들 모두 내 동생을 가리켜 신동이라고 했다.

◾ 모든 언론이 그를 가리켜 현대판 홍길동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탈춤은 본래 탈놀이를 가리키던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