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기내반입, 위탁수화물 (액상 포함)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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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시는 분들은 여행할 때 전자담배를 필수품으로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코스나 릴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 전자담배를 기내 수하물에 넣어 반입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막상 비행기를 탈 때 반입 금지를 당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자담배의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반입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자담배 기내 반입

Credit: 항공보안365

전자담배는 전자기기로 분류되어 폭발 위험이 있는 물품으로 취급됩니다. 따라서 위탁 수화물로는 절대 보낼 수 없는데요. 하지만 다행히도 기내 수화물로는 반입이 가능합니다.

기내 압력 변화로 인한 액상 누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장합니다.

일회용 전자담배의 경우에도 전자기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위탁 수하물로는 보낼 수 없으며, 반드시 기내 수화물로 가져가야 합니다.

일회용 전자담배는 내부에 액상이 미리 들어있어 분리가 어려우므로, 혹시 모를 누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중으로 포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담배 액상은 기내 수화물 반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모드기기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그대로 기내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대신, 기기 내부의 배터리를 분리한 후 기내 수화물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방문할 국가의 전자담배 반입 규정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몇 가지 주요 국가의 규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자담배 반입 금지입니다.

전자담배 반입은 가능하지만,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은 일본에서 불법이므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Credit: 대한항공

국가 및 항공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전자담배의 위탁 수하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자담배에 장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가 폭발 및 화재의 위험이 있어 엄격한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은 전자담배를 수하물로 위탁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 휴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전자담배 액상은 위탁 수화물로 반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