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 기내반입, 위탁수화물 기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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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좋아하는 여행자분들에게 삼각대는 필수 장비 중 하나인데요. 삼각대를 챙기다 보면 문득 기내 반입이 가능한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삼각대 반입이 금지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삼각대의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기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각대 기내반입

Credit: 이고모Z | 산업통상자원부

일반적으로 카메라 삼각대는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반입 시 여러 가지 제한 조건이 따르는데요.

항공사들은 삼각대의 기내 반입을 위해 보통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요구합니다. 참고로 이 조건들은 항공사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 유념해 주세요.

◾ 삼각대는 접었을 때 최대 길이가 60cm 이하여야 합니다.
◾ 무게는 다른 수하물들과 합산하여 12kg 제한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 항공기 내 보안을 위하여 삼각대 끝이 날카롭지 않아야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삼각대의 기내 반입 규정은 항공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항공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각대는 큰 제약 없이 위탁 수하물로 반입이 가능합니다.

기내 반입의 경우, 끝이 날카로운 삼각대는 반입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 외 필수 장비 중 하나인 셀카봉의 기내 반입 여부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