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유리 버리는법,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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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컵, 그릇, 형광등, 거울 등 유리 제품이 깨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거나 무단으로 배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잘못된 방법으로 버리면 환경미화원분들이 손을 다칠 위험이 큰데요. 이번에는 깨진 유리를 올바르게 분리수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깨진 유리 버리는 방법

Credit: 강남구청

깨진 유리를 버리는 방법은 유리의 양에 따라 다릅니다.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여, 적은 양과 많은 양에 맞는 방법으로 분리수거해 주세요.

깨진 유리의 양이 적다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시면 됩니다. 주변에 작은 조각들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청소기로 꼼꼼히 청소해 주세요.

유리를 담을 때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뽁뽁이(에어캡 비닐)나 신문지로 날카로운 부분을 잘 감싸서 버려주세요.

깨진 유리가 크고 양이 많거나 이가 나간 그릇을 통째로 버릴 때는 특수규격마대에 담아서 배출해야 합니다.

특수규격마대는 타일, 형광등, 유리병, 그릇, 도자기, 화분과 같이 태우면 안 되는 쓰레기를 버릴 때 사용하는 불연성 전용봉투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철물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판매하는 곳이 없다면 가까운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보통 아래와 같이 10L 당 약 1,000원꼴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10L 용량: 1,000원 대
◾ 20L 용량: 2,000원 대
◾ 50L 용량: 5,000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