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버리는 법, 올바른 분리수거 버리기 방법은?

Contents 목차

많은 사람들이 캐리어가 수명을 다했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캐리어의 크기와 재질이 다양해서 단순히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캐리어는 크기에 따라 버리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소형, 중형, 대형 캐리어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형 캐리어 버리는 법

캐리어는 플라스틱, 금속, 섬유 등 여러 재질이 혼합되어 있어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반 쓰레기나 대형폐기물로 처리해야 됩니다.

만약 소형 캐리어가 종량제봉투에 들어갈 만큼 작다면,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시면 됩니다.

종량제봉투의 최대 용량은 100L이지만,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는 이를 75L로 줄이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소형 캐리어임에도 불구하고 종량제봉투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아래의 중형 또는 대형 캐리어 버리는 방법을 참고해 주세요.

중형 이상의 캐리어는 종량제봉투에 넣기 어렵기 때문에 대형폐기물로 처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캐리어를 대형폐기물로 취급하며, 각 구청의 홈페이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발급받아 캐리어에 붙인 후, 집 밖에 내놓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폐기물 수거 업체가 1~2일 내로 수거해 갑니다. 대형폐기물 스티커는 아래의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지자체
주민센터나 구청 등 지자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폐기물 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습니다.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고한 후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 편의점
주변 편의점이나 마트에 전화해서 폐기물 스티커를 판매하는지 확인한 후, 방문하여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보통 3000원 정도입니다.

◾ 관리사무소
아파트의 경우,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에 문의한 후 안내에 따라 배출하시면 됩니다.

※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폐기물 스티커 구매 방법'을 참고하세요.

캐리어에 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몰래 버리면 무단 투기로 간주됩니다. 이 경우,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