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문자 답장, 부고 위로 문자 어떻게 보내야 할까?

부고 문자 답장

많은 분들이 부고 문자를 받았을 때, 어떻게 답장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특히 친구의 부고 문자 답장은 더욱 어려울 수 있는데요.

부고 문자에 답장을 보낼 때는 진심을 담아 예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조의 문자에 답장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답장

가장 기본적인 부고 위로 문자 답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문장을 변형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1 지인

◾ 슬픈 소식을 듣게 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고인의 별세 소식을 듣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고인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2 친구

◾ 친구야, 소식 들었어.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야. 가시는 길 잘 배웅해 드리고. 다녀오면 얼굴 한 번 보자.

◾ 이런 소식을 듣게 되어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실거야. 상심이 크겠지만 잘 추스르길 바래.

◾ OO아, 오랜만에 안부 전해 들었는데 예상치 못한 슬픈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는 길 잘 배웅해 드리길 바란다.



장례식 불참 시 답장

때로는 어쩔 수 없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장례식 문자 답장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담아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지인

◾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싶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문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큰 슬픔을 문자로 대신 위로 드려 죄송합니다. 먼 곳에서나마 큰 슬픔을 위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하여 위로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친구

◾ 슬픈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무겁다. 사정이 있어서 장례식장에 못가 정말 미안해.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야. 마음 잘 추스르고, 조만간 보자.

◾ 갑작스러운 소식에 나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직접 찾아가지 못해 미안하고, 멀리서나마 이렇게 위로의 마음을 전할게. 다음에 한번 보자.

◾ OO아, OO(고인)께 찾아뵙고 마지막 인사드리는 게 맞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네. 가시는 길 잘 보내 드리고,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할게.


종교에 따른 답장

상대방의 종교를 알고 있다면, 그에 맞는 조문 문자 답장을 보내는 것이 상대방에게 더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1 기독교 ∙ 천주교

◾ 삼가 조의를 표하며 주님의 소망과 위로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고인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며, OO(고인)께서 주님의 곁에서 평화로운 안식을 얻길 기원합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천국에서 주님의 우편에 앉아 평안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2 불교

◾ 고인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며,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시기를 빕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영혼이 부처님의 품에서 평안을 찾으시길 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평안한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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