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홍합 정체는? 담치 홍합 차이 및 구별 방법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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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을 먹을 때 국물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홍합이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진짜 홍합인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짬뽕이나 홍합탕에 들어가는 홍합이 실제로는 다른 재료일 수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짬뽕 속 홍합의 정제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짬뽕 속 홍합의 정체는?

우리가 흔히 홍합이라고 부르며 먹는 해산물의 90% 이상이 실제로는 '지중해담치(진주담치)'라고 합니다. 이 지중해담치는 외래종으로, 우리나라 토종 홍합인 '참담치'와는 다른 종류인데요.

그렇다면, 진짜 홍합이라 할 수 있는 참담치와 지중해담치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시장에서 지중해담치를 홍합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고, 두 종류 모두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 혼란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진짜 홍합(참담치)과 지중해담치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어 구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 크기가 큼 (15~20cm)
◾ 껍데기 두께가 두꺼움
◾ 껍데기 형태가 오각형에 가까움
◾ 껍데기에 다른 생물이 붙었던 흔적이 많음
◾ 색이 거무스름하면서 옅은 보라색을 띰

◾ 크기가 작음 (약 8cm)
◾ 껍데기 두께가 얇음
◾ 껍데기 형태가 더 길쭉함
◾ 껍데기가 매끈하고 윤이 남
◾ 보라색 빛이 돔

◾ 진한 감칠맛을 냄
◾ 쫄깃한 식감을 가짐

◾ 연한 맛을 냄
◾ 부드러운 식감을 가짐

◾ 칼륨과 무기질이 풍부함
◾ 단백질 함량이 높음 (100g당 13.8g)

◾ 나이아신과 타우린이 풍부함
◾ 부드러운 식감을 가짐

◾ 비쌈

◾ 저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