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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를 보관하다 보면 초파리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 해외 청소 전문가의 바나나 보관법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바나나를 껍질째 씻어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바나나를 씻어서 보관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를 씻어야 하는 이유는?
초파리 알과 잔류 농약 때문
초파리는 과일의 당분을 특히 좋아해 꼭지나 줄기에 알을 낳습니다. 그래서 바나나를 씻지 않고 보관하면 집 안에서 초파리가 부화할 수 있는데요.
또한 대부분의 바나나는 필리핀 등 해외에서 수입되는데, 노지 재배로 인해 많은 농약이 사용됩니다. 운송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농약 처리가 이루어져 잔류 농약이 남을 수 있습니다.
! TIP
바나나 껍질을 벗길 때 꼭지를 잡게 되는데, 이로 인해 농약이 묻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바나나의 꼭지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식약처에서 잔류 농약 검사를 할 때 꼭지 부분은 제외하고 껍질만 검사하기 때문에, 꼭지 부분의 농약 잔류 여부를 확인기가 어렵습니다.
! 주의사항
부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소량의 농약이라 하더라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시력 저하, 기관지 수축, 발암 위험 증가 등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바나나를 구입하면 껍질째 씻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바나나를 씻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효과적인 바나나 세척법은?
바나나에 남은 잔류 농약은 아래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세척하면 대부분 제거됩니다.
! 세척 방법
◾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꼼꼼히 씻기
◾ 쌀뜨물에 담가두기
◾ 과일 세척용 주방 세제 사용하기
◾ 식초 활용하기 (물과 식초 10:1 혼합)
◾ 베이킹소다 활용하기 (물과 베이킹소다 10:1 혼합)
! 주의사항
바나나의 줄기와 연결된 꼭지 부분은 다른 부위에 비해 농약이 더 많이 축적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잘라내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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